(런던=종합)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이끄는 집권 노동당이 2026년 지방선거에서 참패하며 정치적 위기에 직면했다. 반면 나이절 패라지가 이끄는 우파 포퓰리즘 정당 '리폼 UK'가 약진하면서 영국 정치 지형에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8일(현지시간) 발표된 잉글랜드 지방의회 및 광역단체장 선거 결과에 따르면, 노동당은 1천 석이 넘는 지방의회 의석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 보수당 역시 부진을 면치 못한 가운데, 리폼 UK가 다수 지역에서 의석을 대거 확보하며 사실상 최대 승자로 떠올랐다.
국제
英 지방선거 노동당 참패…스타머 총리 "책임지지만 사퇴는 없다"
8일 치러진 영국 지방선거에서 집권 노동당이 1천여 석을 잃는 참패를 당했고, 우파 포퓰리즘 정당 리폼 UK가 대약진했다. 스타머 총리는 책임을 인정하면서도 사퇴는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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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머 총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번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나에게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사퇴할 의사는 없다"고 못박았다. 그는 "국민이 보내신 메시지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변화의 속도를 더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2024년 7월 14년 만에 정권 교체에 성공하며 압도적 다수로 집권한 노동당은 불과 2년도 채 되지 않아 민심 이반에 직면한 모양새다. 경기 침체, 이민 정책 논란, 공공 서비스 악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특히 리폼 UK의 약진은 브렉시트 이후 영국 우파 정치의 새로운 동력이 등장했음을 의미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통적 보수당 지지층뿐 아니라 노동계급 유권자까지 흡수하면서 차기 총선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전문가들은 스타머 총리가 향후 내각 개편과 정책 노선 수정 등 강도 높은 쇄신책을 내놓지 않을 경우 당내 리더십 도전에 직면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24년 7월 14년 만에 정권 교체에 성공하며 압도적 다수로 집권한 노동당은 불과 2년도 채 되지 않아 민심 이반에 직면한 모양새다. 경기 침체, 이민 정책 논란, 공공 서비스 악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특히 리폼 UK의 약진은 브렉시트 이후 영국 우파 정치의 새로운 동력이 등장했음을 의미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통적 보수당 지지층뿐 아니라 노동계급 유권자까지 흡수하면서 차기 총선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전문가들은 스타머 총리가 향후 내각 개편과 정책 노선 수정 등 강도 높은 쇄신책을 내놓지 않을 경우 당내 리더십 도전에 직면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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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속보KR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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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스타머#영국#지방선거#리폼UK#노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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