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종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3일간의 일시 휴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양국은 같은 날에도 서로를 향해 별도 휴전 합의를 위반했다고 비난하면서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다.
BBC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3일간 전투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휴전은 9일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제2차 세계대전 전승 기념일 행사를 전후한 기간과 맞물려 있어 주목된다. 러시아는 매년 5월 9일을 나치 독일에 대한 승리를 기념하는 '전승절'로 대대적으로 기념해왔다.
국제
트럼프 "러시아·우크라이나 3일간 휴전 합의"…전승절 앞두고 충돌은 계속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승절 기간 3일간 휴전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양국은 기존 휴전 위반을 두고 서로를 비난하고 있으며, 그리스 이오니아해에서는 폭발물 탑재 의문의 해상 드론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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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양국은 이미 별도로 합의했던 휴전을 상대방이 깼다며 공방을 벌이고 있다.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군이 동부 전선에서 공습을 지속했다고 주장한 반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국경 지역 인프라를 공격했다고 맞섰다.
한편 그리스 해군은 이날 이오니아해에서 폭발물이 탑재된 것으로 추정되는 의문의 무인 해상 드론을 발견해 조사에 착수했다. 그리스 언론은 해당 드론이 우크라이나제이거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연관됐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해상 드론이 발칸반도 인근까지 흘러들어 왔다는 점에서 전쟁의 파급 범위가 예상보다 광범위함을 시사한다는 분석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취임 이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최우선 외교 과제로 삼아왔으며, 이번 3일 휴전을 본격적인 종전 협상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그러나 양측의 신뢰가 바닥인 상황에서 단기 휴전이 지속 가능한 평화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그리스 해군은 이날 이오니아해에서 폭발물이 탑재된 것으로 추정되는 의문의 무인 해상 드론을 발견해 조사에 착수했다. 그리스 언론은 해당 드론이 우크라이나제이거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연관됐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해상 드론이 발칸반도 인근까지 흘러들어 왔다는 점에서 전쟁의 파급 범위가 예상보다 광범위함을 시사한다는 분석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취임 이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최우선 외교 과제로 삼아왔으며, 이번 3일 휴전을 본격적인 종전 협상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그러나 양측의 신뢰가 바닥인 상황에서 단기 휴전이 지속 가능한 평화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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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속보KR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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