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 이란 전쟁으로 인한 국제 유가 급등이 미국 소비자물가를 끌어올리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고조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3.8%를 기록하며 2023년 5월 이후 약 3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장 전망치였던 3.5%를 상회한 수치다.
국제
美 4월 물가상승률 3.8%로 치솟아…이란戰 에너지값 폭등 직격탄
미국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8%로 약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란 전쟁에 따른 국제 유가 급등이 에너지 비용을 끌어올리며 가계와 산업 전반에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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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급등의 핵심 요인은 에너지 가격이다. 이란과의 군사 충돌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송이 차질을 빚으면서 국제 유가는 최근 한 달 사이 30% 가까이 급등했다. 미국 내 휘발유 평균 가격도 갤런당 4달러 후반대로 올라서며 가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에너지 가격 상승은 운송비를 통해 식료품과 공산품 전반의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식료품 물가는 전년 대비 4.2%, 운송 서비스 비용은 5.9% 각각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물가 재상승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연준이 올해 추진해 온 금리 인하 기조를 재검토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날 뉴욕 증시는 약세를 보였고, 10년물 국채 금리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이란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미국 물가상승률이 4%대로 재진입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국 등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도 물가와 무역수지 악화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에너지 가격 상승은 운송비를 통해 식료품과 공산품 전반의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식료품 물가는 전년 대비 4.2%, 운송 서비스 비용은 5.9% 각각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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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이란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미국 물가상승률이 4%대로 재진입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국 등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도 물가와 무역수지 악화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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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속보KR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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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인플레이션#미국물가#에너지가격#연준#이란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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