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베이징에 도착하면서 미중 관계의 분수령이 될 고위급 협상이 시작됐다. 이번 회담의 의제는 무역, 이란, 대만 등 양국 간 핵심 현안을 광범위하게 아우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취재진에게 시 주석에게 제기할 첫 번째 요구가 중국 시장을 '개방하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베이징 측은 대만 문제의 지위에 대해 미국 측의 명확한 입장을 요구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란 핵 프로그램과 중동 정세 역시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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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베이징 도착…시진핑과 무역·이란·대만 놓고 담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베이징에 도착해 무역, 이란, 대만 문제를 둘러싼 고위급 협상을 시작했다. 중국은 부주석급 영접으로 형식보다 실질 협상에 무게를 두는 신호를 보냈으며, 차남 에릭 트럼프의 동행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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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을 맞이한 방식 자체가 외교적 메시지로 해석되고 있다. 베이징은 고위급 부주석을 영접에 내세웠으나, 의전을 담당하는 인물을 선택함으로써 형식보다는 실질적인 협상에 무게를 두겠다는 신호를 보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는 과거 정상 방문 때보다 다소 절제된 환영 의전으로, 중국이 양보보다는 균형 잡힌 협상을 추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가족 기업을 운영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차남 에릭 트럼프가 이번 방중에 동행한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백악관 측은 에릭 트럼프가 사업 거래를 위한 것이 아니라 '개인 자격'으로 동행했다고 설명했지만, 대통령 일가의 사업 이해관계와 외교 활동 간 경계에 대한 논란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번 미중 정상회담의 결과는 글로벌 무역 질서뿐만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보 지형에도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국제사회의 이목이 베이징으로 쏠리고 있다.
한편 가족 기업을 운영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차남 에릭 트럼프가 이번 방중에 동행한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백악관 측은 에릭 트럼프가 사업 거래를 위한 것이 아니라 '개인 자격'으로 동행했다고 설명했지만, 대통령 일가의 사업 이해관계와 외교 활동 간 경계에 대한 논란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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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속보KR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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